지난 달의 빵투어.



간만에
따릉이를 타고
돌곶이역과 동덕여대 일대까지
다녀와보았다 *_*




그 목적지와 거쳐간 곳이
정확히 돌곶이역과 동덕여대라는 점에서,
따릉이를 탄 이유가 너무 드러나긴 하지만 ㅋㅋ
(빵과 음식)

진짜 오랜만에
자전거타고 여유를 만끽했던 하루였음.






이 날의
첫 번째 목적지는
돌곶이역 인근의 <더 담백>이라는 베이커리!


미리 예약 전화를 드리고 방문했었다.



내가 예약했던 메뉴는
흑임자고구마깜파뉴 2개와
흑임자씨앗바게트 1개!






따릉이를 타고 달리는 중에
우연히 발견했을 정도로,

정말 정말 빵집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위치해있던 더담백 >.<










안에 들어가보니





요론 빵들도 보였구!



내가 예약했던 빵들은
갓 구워진 채로!!!!!
한 곳에 나와있었다 ㅠㅅㅠ










오호

사실 이런 정보들을 자세히 본 게
얼마되지 않은 일이긴 한데...
그래도 좋아서 찍었다!



You are what you eat.

이 글귀를
서서히 체감하게 되는 것 같다...

건강하게 챙겨먹고 운동하는 것이
얼매나 중요한 일인지
더 느껴가고 있는 요즘 ㅠㅅㅠ





아모튼


건강하게 만드셨다는
더담백 빵들을 먹어보았움!





1. 흑임자씨앗바게트







사실 사온 것이 두 종류이긴 하지만
그래두 번호로 분류해보기 ㅋㅋㅋ





흑임자씨앗바게트 사진은
전부 다 확대해서 잘랐음!



바게트 단면과
완전 진한 흑임자크림치즈,
그리고 완전 가득 가득했던 땅콩 분태를
사실적으로 남기고 싶었음 ㅎㅅㅎ






이 빵은
증말 느무 꼬소한 빵이다.


내 취향 진챠로 ㅠㅠㅠ



흑임자 맛이 기대 이상으로 진했고
바게트 결은...
사실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안에 땅콩 분태(❤️)가
투박하게 그득 그득 담겨있는 것이
차암 맘에 들었음.




이 바게트는
담에 갓 나온 것을
바아로 먹어보묜
더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 )
크치 샌딩이 된 빵들의 경우
팬굽을 하고싶어도
크림치즈 때문에 따로 떼어놓고 해야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거의 그냥 냉동된 상태로 먹게 되곤 하는데,,,

귀찮음 탓이기도 하지만 그래두 느무 아쉬워...
크치 샌딩 빵들을 냉동 보관 후 먹을 때
3개의 층을 각각 알맞은 방법으로
빵은 오븐에 구워지고
크치 부분은 약간 해동된 상태로 유지되는
그런 전자 기술이 마련되었음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뭣도 모르는 천생 문과 빵수니의 푸념쓰,,,)









2. 고구마흑임자깜파뉴




두번째로 먹어본 빵은
젤루 기대했던!!!
고구미흑임자 ㅠㅠㅠ❤️









확대하기에 애매한 비주얼이긴 하지만
그래두 >,< 내 맴이얌







대박적 단면
❤️❤️❤️❤️❤️❤️❤️


지챠 단면이 이 정도는 되어야지이
ㅠㅠㅠㅠㅠㅠㅠ



까아득 거의 담겨(?있는 고구미들과
진하디 진한 흑임자 크림치즈,
그리고 바게트와는 다르게
쫀쫀한 찰빵 느낌도 나면서
빵 풍미가 느껴져서 맘에 들었던 깜파뉴까지!



완벽했다!!





삼삼하고 담백한 맛이
아쥬 그냥 계속 손이 가게 하도라!





이 빵은 개인적으로
냉동, 해동을 거치고 난 후에
오븐에 저 상태 그대로 넣어뒀다가 먹어도
차암 맛있어서
더 맘에 들었음 ❤️





좀 지난 일의 기록이긴 하지만
이 날
참 행복한 하루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 좋다 흐흐



담에 또 가야지!.!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