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말할 것 가트면
아아주 극강으로 자극적인 단짠맵을 즐기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작년인가부터는

팥은 안 단 통팥,
케이크는 인위적 단맛 젤 적은 케이크,
빵은 구수하고 담백한 사워도우,
본연의 맛이 잘 담긴 짜지 않은 한식
등등

인위적인 자극적임이 불편해진
입맛의 소유자가 된 듯 함...!!







물론
신전떡보끼
엽기떡보끼
뿌링클
볼케이노
싸이버거
불닭볶음면 등등등


이렇게 단순 나열만 해도
열라 군침이 나오는 자극적인 칭구들을
여전히 포기할 수 없고
매일 먹어보리고 싶지만서도......!!!!





삼삼하고 구-쑤하고 담백한
시골 밥상 느낌의 식사
내지는

식재료 본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음식들에도
큰 애정이 있다 ❤️❤️









왜케 서론이 기냐...ㅋㅋㅋㅋㅋㅋㅋㅋ
구냥 자연주의(?) 밥상이 좋다고 하면 될 것을
괜히 또 쌸라쌸라한 기분이뉌 ㅋㅅㅋ







암튼
결과적으로 하고픈 말은

싱그러운 자연주의(?) 느낌이면서도
지인한 콩맛과 구수한 보리밥 맛을 잘 살린
맛집을 찾은 것 같다는 것이다







우연히 고모가 데려가주셔서
가본 곳인데
넘흐 맘에 들어서 사진도 찍고
짧게나마 기록해보려고 함.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해 있는
<전에 그 보리밥집>



맛을 보니 왜
가게 이름이 일케 정겹고 아른아른한지
알겠더구만 >~<










전체적 밥상 느낌은 이러하다.


소박해보이지만 열라 마시뜸



요 보리밥 정식은 인당 7000원.





열라 꼬수운 콩비지와 순두부,
무생채, 열무, 나물 등 야채들,
세상 담백하고 투박한 보리밥,
대박 지인하고 맛있는 강된장,
그리고 고추장, 참기름 등등


최고다.







아, 이제 보니
낫또 느낌의 반찬도 있었네


(내가 안좋아하는 것은
의식적 or 노 의식적으로
기억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듯...ㅋㅋㅋ)










내가 포-옥 빠진
콩으로 만든 짱맛탱구리들




특히
저 오른쪽 맨위 콩비지
진심 레알 핵 진짜 엄청 대박임




너어오어무 맛있음





그냥 머거도 맛있고
보리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그냥 매일 아침에 먹고싶은 그런 맛.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든 콩 요리는 직접 만드신다고 함.



정성과 그 재료의 퀄리티가
물~~~씬 느껴지는 맛임!!












내 밥 ❤️❤️





강된장과 콩비지
신의 한 수 ❤️





원래 밥은
그 쌀이 어떠하든
잘 안 먹는데


오랜만에 진짜 마니 먹은 듯!







할머니댁 근처 가면
또 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은 곳 ❤️






너뮤 만족스러운 식사여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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