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뭔가
이태원 덕후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허거스는
좀 오래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구먼 허허






요즘
나 자신을 위해
건강 맛집 위주로 찾아다니고
+ 약속도 그렇게 잡게 되는데

허거스는
그런 나에게 포착된 비건 맛집이었다 ❤️












문에 써 있던 글씨체가
넘 예뻐서 ㅎㅎㅎ








내부는
아기자기한 크기로
미국스런 분위기가 느껴졌다!




직원분들 대다수가 영어권 국가 분들이셨고,
찾으시는 손님들 중에서도
영어를 사용하시는 분이 꽤 있으셨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문을 열고 들어오고나서부터는
잠깐이지만
미국 현지의 작은 맛집을 들어온 것 같은
생각도 들게 되더라 ㅋㅋㅋㅋ





갑자기 abby가 반겨주던
아틀란타 현지 카페가
그리워지구먼 ㅠㅅㅠ












아무튼 오픈과 관련해서는
이 사진을 참고해주십사.



특이점이 있으니
꼭 이를 염두하고
찾아가야한다!








다음은 메뉴.




버거 메뉴, 사이드 메뉴, 음료 메뉴 등과
디저트 쇼케이스 ❤️.❤️



다 비건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 내가 먹어본 음식은
바질 페스토 아보카도 버거,
두부 스크램블,
시나몬 초코 마블 케이크!!







1. 바질 페스토 아보카도 버거








매우 건강해보이는 비주얼!









단면은 이러하다!





살짝 구워진 퐁신한 번 안에
바질 페스토, 아보카도, 토마토, 현미, 각종 야채가
들어간 구성인데

인간적으로 넘 맛있어버리는 것 ㅜㅜ




오돌토돌 씹히던 현미의 꼬소함과
매우 진하게 느껴지던 바질 페스토,
프레쉬한 야채들의 조화가
정말 이상적이었다!




이 곳을
비건버거 맛집이라고
설명하고싶을 정도 ㅋㅋㅋ







2. 두부 스크램블










강황으로 시작해서
강황으로 끝나는
그런 맛 ㅋㅋㅋㅋㅋㅋ





두부는 미치게 좋아하지만
강황은 사실 안 좋아한다...⭐️




파프리카도 좋아하지 않는데
파프리카가 자연적인 단맛을 부여해준다는 것은
잘 알겠던 맛!




강황이 매우 현지스러워서
조금은 쓴 맛도 있고
아무튼 정말 진했다.








3. 시나몬 초코 마블 케이크










영롱 비주얼 ⭐️⭐️







근접샷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집착 수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근접샷에서 느껴지듯이
이 케이크는 부드럽거나 꾸덕진 느낌은 아니다.



거칠고 포슬포슬하면서 약간은 건조하기도 한데
그러면서도 떡같이 입 안에서 뭉쳐지는 느낌이라서
좀 신기했다.





시나몬 향이 매우 진했으며
(시나몬 덕후는 이 점이 넘 마음에 들었다!)
기본 베이스는 다크 초코맛이었다.




막 인위적으로 달고 그런 맛이 아니라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웠다!





사실
내가 초코치즈케이크가
더더 먹고싶었던지라
이 케이크에 대해서
더 아쉽게 느꼈을 수도 있음.








아무튼
이 곳은
미국스러운 분위기가 그리워질 때나
맛있는 비건 버거가 먹고 싶을 때
꼭 다시 찾아갈 것 같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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