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앙버터머핀이 있다는
풍문을 듣고
바로 예약하고 찾아 간
이대역 근방의 밀랑스







쓰인대로 디저트들이
하나같이 정말
러블리했다!







여러 종류의 마카롱, 머핀들과
브라우니, 티라미수 등.




그 이름만 봐도
짱맛이 유추되는 디저트들이
눈길을 끈다.









이건 영업시간 및 휴무에 관한 내용!










그리고 내가 구매한 것들



고대하던 녹차앙버터머핀 2개,
신메뉴인 초코모카커스타드머핀 2개!















잠깐 냉장보관해두었다가
다음 날 바로 꺼내먹어보았다.







1. 녹차앙버터머핀











두근두근
포장을 제거하기 전!





콕콕 박힌 팥배기들과
초록초록 자태가
넘나 맘에 들었다.










역시 초록초록하구먼
녹차덕후,
팥덕후는
무너집니다 ㅠㅠ











사실... 단면이 이렇게 나오면 안되었다 ㅋㅋ
팥/버터/팥/버터 순서의 층이 나와야하는데
아무래도 사정 상 칼로 자르지 못하다보니
이런 비주얼이......







아쉽다.






그래도 뭐,
녹차머핀 속 앙버터 존재는
확실히 어필되었으니!
만족하고 담에 또 먹을 때는
잘 찍어보련다!!!






어쨌든
이 머핀은
달달하고 은은한 녹차맛 머핀 속에
은근 팥알이 느껴지는 앙금과
버터가 들어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녹차머핀과 팥이 내 입맛에 조금은 달고
버터가 약간 느끼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스트뤠스 받을 때
아아메와 함께 먹으면 최고일 것 같다











2. 초콜릿모카커스타드머핀









이것도 역시 포장이 예쁘게 되어있었다.
따스한 사장님의 마음이 절로 느껴졌당 히히









포장을 뜯으면 보이는 머핀의 자태!





리세스 초코칩이 송송 박혀있구
다크다크해보이는 찐한 초코머핀이 확 눈에 띈다.











단면!
확대샷이 좀 안습이지만
그래도 사실적이니 살려두었다.







찐찐달콤 초콜릿 머핀 속
더 진한 모카커스타드!
커스타드 크림이 진하고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리세스 덕후에게
송송 박힌 리세스 칩은
정말 최고의 킥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었다.






녹차앙버터를 기대했다가
이 초코릿모카머핀에
더 반해버린 느낌이다!









거리도 가깝고
취저 메뉴도 많은지라
빠른 시일 내에 재방문할 것 같은 느낌









일상을 살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하나 둘씩 알아가는 재미에
행복한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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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계절이 두 번 바뀌고서야
다시 찾게 된
서촌 누하의 숲 ❣️



믿음직스럽고 건강한 재료와
저칼로리 구성,
그리고 일본 현지스러운 내부의 아기자기한 분위기.




누하의 숲만의 매력은
재방문했을 때에도
여전하더라!










아무래도 일본 현지인 분들도 계셔서
일본어도 자주 들렸고
여러모로 일본 가정식집 특유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지난 겨울의
첫 방문 때에는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치킨남방정식을 먹었었다.





1. 치킨남방정식





닭가슴살은 식초+간장 간이 되어있었는데
정말 부드러웠고 겉이 약간 유부 느낌이 났다.



함께 나오는 에그마요, 상초, 토마토 소스랑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었다!








특히 이 옥수수톳밥은 매 메뉴마다 나오는 밥인데
약간 간장 향이 나는 베이스에
담백 고소한 맛도 은은하게 났고
옥수수 알알이 살아있는 것이 매력이었다.







다음,
이번 방문 때 먹은 음식들은
치킨 소테와 돼지샤브유자폰즈샐러드!










이번에 방문하면서 확인해보니
저녁 메뉴가 이 세가지로
픽스되어있었다!




이 중에서
친구는 치킨소테정식,
나는 돼지샤브유자폰즈샐러드를
각각 선택해보았당






2. 치킨소테정식







매콤달콤한 맛있는 소스와 닭다리살의 조화는
정말 찬성이다.
아무래도 부위 특성 상
치킨 남방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에그마요도 맛있고
닭다리살과 함께 먹으면 더더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소테가 더
취향이었던 것 같다!






3. 돼지샤브 유자폰즈 샐러드











기름기가 쫘아악 빠진 돼지 샤브와
유자향이 부담스럽지 않은 소스,
그리고 곁들여 먹는 갖가지 야채들!




소스가 좀 많이 짜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옥수수톳밥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도 꽤 있고 좋은 것 같다!










굳이 이 곳의 단점을 꼽으라면
다른 곳보다 비싼 가격 정도?일 것 같다.




나중에 엄마, 아빠와도 함께
가보고 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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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1호점인 연희동 빵어니스타를 찾아
스콘과 브라우니를 잔뜩 구매했었다


그리고 그 이후론
한 동안 너무 여유가 없고
홍대 일대에 갈 일이 없어서
찾아가지 못했었다 ㅠㅠ



사실
요즘들어
어니스타 빵들이 그립기도 했고
또 홍대 일대와 가까워지기도 했기에
그 기념으로다가
2호점인 연남동 카페어니스타를 방문해보았다!!




눈이 일찍 떠져
12시 오픈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나를 제외한 두분이 함께 웨이팅을 하고 계셨다


사진 찍고
조금 땀흘리며
기다리다보니
오픈!!




요 설명을 시작으로





안으로 들어서면
이어지는 쇼케이스의 빵들




그리고
음료 및 빙수에 관한 안내들





구매 인증샷
무엇을 샀을까요



*전에 1호점에서 먹어보았던 빵들 후기도
아주 조금 합쳐서
아래에 그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녹차 쌀 브라우니 & 초코 쌀 브라우니





전에도 구매했었던 두가지
두 가지의 맛이 그립기도 했고
직원식이라고 하는 함께 먹기의 조합이 궁금했어서
재구매해보았다.





우선 두개의 합은 나쁘지 않다!
녹차의 무한 씁쓸함을 초코가 솨악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아무래도 베이스가 쌀가루인지라
포슬포슬 흩어지는 특성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같이 콕 찍어 먹기가 쉽진 않더라


그래서 그냥 몇 번 저렇게 먹다가
따로 먹었다 ㅎ




자,
이것들은 녹차브라우니 단독샷



그리고 이건 예전에 먹고 찍은 근접 사진


이 빵은 정말
녹차 그 자체이다.
낯설 수 있을 정도로 녹차맛이 무지 진하고
쌉싸름하다.


쌀브라우니 인지라 겉은 흩어지는 느낌이 있고
안의 가나슈(?)는 텁텁하면서 씁쓸하다.



분명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빵어니 브라우니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





초코브라우니가
오히려 더 대중적일 수 있겠다!


겉의 빵 부분 식감은
녹차브라우니와 비슷한데,
가나슈 부분이 녹차의 것보다는 더 익숙(?)할 것 같다.




코코넛 베이스인지라
단맛 등이
독특하긴 하지만
(+특유의 텁텁한 맛도)



초코맛이 진하고 가나슈 부분이 맛있어서
다이어터들의 당 충전을
책임질 느낌이 들었달까!




2. 단호박 파운드



이번에 처음 먹어보게 된 단•파


이게 그렇게 인기제품이길래
가기 전부터 궁금했었다.





우선 샛노랑색이 너무 예뻤다.
(feat.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

그리고 되게 묵직해보이는 표면의 질감이
맘에 들었다.



이 파운드는 정말 맛있었다.
어니스타에 다시금 방문하게 된다면
이 파운드 두세개 사올 것 같다!




빵어니 특유의 텁텁함이 없는 것은 아녔지만,
묵직단단한데
입 안에서는 포슬포슬 흩어지면서
정말 익힌 단호박 그 자체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너무 임팩트 있었다!



단맛도 없고
첨부터 끝까지 단호박스러운 것이
아주 취향저격





3. 말차머핀




말차머핀도
이번에 처음 먹어본 제품!



이것도 인기제품 중 하나라고 설명에 쓰여있어서
골라왔다!



단면은 이런 느낌!


이 머핀 또한
빵어니스타 특유의 텁텁 느낌이 있었다.


녹차 쌀 브라우니와 다른 점은,
그것보다는 더 대중적이게 단 맛이 있고
말차 맛이 너무 쌉싸름하지 않다는 것이다.



식감의 느낌은
녹차 쌀 브라우니의 가나슈 제외 겉면 부분과
굉장히 유사하다.





이것은 번외 ㅋㅋㅋㅋㅋ
다 된 길트프리한 빵에 길티한 휘핑 뿌리기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었건
사실이당 ㅎㅅㅎ




4. 녹차스콘



이건 예전에 먹어보았던 녹차스콘의 사진이다.


단맛이 거의 없고
목멕히는 빵 식감에
코코넛이 씹히기도 했던 스코니!


이게 내가 먹은 빵어니의 첫 녹차제품이었는데,
진짜 이거 먹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그때까지 먹어 본 녹차템들 중
가장 진한 빵이었다 ㅋㅋㅋ




5. 흑임자스콘




이것 또한 코코넛채가 씹히면서
목멕히는 듯한 식감이 있었다


고소미스러운 향과 맛이 나는데
따뜻하게 한번 구워
우유랑 먹으니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듯 하다




+ 단호박스콘도 먹어봤는데
위에 적은 스콘 식감에
단호박파운드보단 덜 진한 단호박맛이었다!
사진이 없어 간단 설명으로 스킵








여하튼
오랜만에 찾아간 어니스타는
더 많은 손님들로 복작거렸고
더 많고 다양한 메뉴들이 나와있었다.



그 인기와 유명세가
확 와닿았던





쓰시는 재료가 일단 너무 믿음직스럽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빵이라고 하니
(스콘 칼로리는 200kcal대,
머핀 및 브라우니 칼로리는 300kcal대 라고 한다!)



특히 다이어트하시는 빵순이분들에게
한번 정도 찾아가보시는 것을
권유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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